2008.04.26] 근래의 상황.

1. 일단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중. 하루에 12시간 가까이 소비하는 것에 비해 그다지 페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메리트가 있는 편이어서 그냥 저냥 하고 있는듯. 물론 몸으로 하는 일(...)
   덕분에 하루 하루 시간은 엄청나게 빨리간다.

2. 위에 쓴 일이 택배쪽 일이다 보니까 힘쓰는 일이고 그러다 보니 살이 빠지는 거 같아!! . 허리가 한 3인치 정도는 줄어든듯.
   진짜 조만간 모교주님이 총애하는 말근육이 될것도 같....
   물론 이렇게만 쓰면 그냥 돈도 벌고 운동도 되는 좋은 일인거 같지만 지금 종아리와 팔 전체가 멍투성이에 
   어깨와 팔꿈치는 삐걱대고 있고 (그렇다고 다른데는 말짱한것도 아니다) 결정적으로 눈밑에 다크서클 생겼다....
  
(군대 이후로 다크서클 생긴거 참 오래간만이다...)  

3. 통근 버스안에서 새우잠 자고 전철에서 꾸벅꾸벅 졸고 그렇게 자는데도 잠이 부족하고 늘 피곤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가욋잠을 전부 소거 햇다. 사람이 날카로워지긴 날카로워지는지 같이 일하는 사람이
   얼타면 나이고 뭐고 일단 큰소리부터 내게 된다. 그렇게 안하면 내가 2배 힘들지만, 별로 달가운 상황은 역시 아니다.

   물론 나는 남에게 가타부타 말하는게 싫어서 혼자 할수 있는건 최대한 혼자한다. 
   남에게 최소한을 바라는게 가장 속편하고 쾌적한 일일테니까.

4. 잠을 줄인 덕분에 독서량이 늘고 있다. 다만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새책을 사지 못하고 있다는건 좀 많이 슬픈듯.

5. 요즘 들어 내 스스로가 참 병신같다. 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지 뭐 어쩌겠나.

6. 머리를 잘랐다. 어깨까지 내려오던 장발을 예전의 대기군인 머리(...)로 리셋했다. 2년간 기른 머리를 자르니 기분이 묘하다.
   2년간 떨치지 못했던 것들이 머리카락과 같이 다 흘러 내려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역시 바보같다.

7. 밤샘 일이다 보니 동트는 것과 밤하늘의 달만큼은 원없이 볼수 있다. 이 일의 가장 좋은 점은 역시 그거라고 생각중이다.
   단 3분의 일출을 보기위해- 우리는 그렇게도 긴밤을 지새워야 한다. 
  아름다운 것은 언제나 비영속적이며-   
  또한 많은 고통과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8. 이 블로그가 10000Hit를 넘겨버렸다. 10088hit. 
   장기간 부재중에도 가끔씩이나마 찾아주신 모든분들과 매일같이 악성 댓글을 달아주고 가시는 외국계 성인사이트 홍보자분들께 균등하지 않은 감사를 드린다.(전자에겐 +극한, 후자는 -극한.)

9. 따라서 예전과 같은 리퀘스트 공지를 띄움. 원하는 글이 있으면 리플로 달아주시면 선착순으로 3분께 글써서 올려드립니다.
   (부처님도 보고계셔- 뭐 이런류는 제발 자중합시다.)

by 휴프노스 | 2008/04/26 17:08 | 生-일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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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빵집아가씨 at 2008/04/26 18:59
ㅇㅂㅇ 살아계시는군요 ㅋㅋ
Commented by 根性 at 2008/04/26 21:46
워리워즈 오브더 나잇

악성 리플!!
Commented by 휴프노스 at 2008/04/28 16:06
샤니님 // 죽지는 않았습니다 '-'/
근성 // 사기 악플러 난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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